포켓 메모

내가 가지고 있던 오란다에 대한 이미지는 맛있지만 딱딱하고 이에 붙는 끈적한 ... 이었다. 그래서 직장에 '오란다'가 들어왔을 때 시큰둥했다. ㅋ 게다가 올해 초 생애 첫 임플란트도 하고 치아 관리에 민감해진 ... ㅠ_ㅠ 그러나 ... 사람들이 맛있다고 권해서 하나 먹어보고 나서는 한 상자 구매해버렸다. (*_*) 삼척 오란다 기본세트 선물세트 명절세트 답례품 수제 과자 수제청 찹쌀 호두파이 : 삼척오란다 (naver.com) 삼척 오란다 기본세트 선물세트 명절세트 답례품 수제 과자 수제청 찹쌀 호두파이 : 삼척 오란다 [삼척 오란다] 정성이 가득 담긴 부드럽고 촉촉한 '삼척오란다'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보세요^^(천안아산점) smartstore.naver.com '삼척 오란다'는 상자와 비닐 봉지 포..

따뜻한 먹거리가 절로 생각나는 계절, 겨울이다. 이 시기에 많이 생각나는 것들이 붕어빵, 어묵 국물, 호빵이다. ㅋ 그 중에서 인터넷 서핑하다가 삼립호빵을 충동구매하게 되었다. ^^* 나는 야채를 좋아하고, 아버지께서는 단팥을 좋아하셔서 5개씩 반반 세트로 사게 되었다. 10개에 9,500원인데 무료배송이었다. 그렇다면 ? 마트보다 싼거 아닌가 ? 싶어서 먼저 찜 해뒀다가 샤샤삭 구매했다. 드디어 도착 ! 요렇게 상자로 온다. ㅎㅎ 직장 동료들하고도 같이 먹으려고 반반으로 10개 더 주문했는데, 상자당 10개씩 나눠 담겨서 왔다. 열어보니 요렇게 개별포장 ! 주문을 하면 이렇게 오나 싶었다. 마트에서 살 때는 봉지 한 번 뜯으면 줄줄이 꺼내서 찜기에 올리곤 했었는데, 낱개포장이라 하나씩 먹어도 될거 같아..

늘 샐러드가 좋은 건 아닌데 가끔이라도 샐러드를 먹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ㅋ 그리고 그러다보니 샐러드가 좀 좋아지기도 했다. 오랜만에 캐시워크 포인트랑 sk텔레콤 포인트가 모여서 둘을 합산해 파리바게뜨로 샐러드를 구입하러 갔다. 물가가 오른 탓인지 예전에 바닥이 평평한 용기였던 것 같은데 바닥이 오목한 것으로 은근 변경됨 ... ㅠ_ㅠ 양이 좀 줄었나?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괜찮았다. ㅋ 파리바게뜨 샐러드는 늘 맛나다 ~~ 이 날은 밥도 먹기 귀찮고 해서 저녁도 샐러드를 먹으러 '노브랜드 버거' 매장으로 갔다. 매번 햄버거만 먹다가 샐러드는 처음 도전해보았다. 샐러드 이름은 '치킨 시저 샐러드'인데, 오옷 ! 기대 이상으로 맛있었다. 닭가슴살도 너무 따끈하고, 은근 야채도 많고, 올리브랑 할라피뇨도 잘..

자고로 미역은 몸에 좋다고 했다. 그런데 최근 며칠 동안 그 어릴 때 어머니께서 밥상에 올려주셨던 물미역과 초장이 자꾸 생각났다. ㅋ 그래서 구매하게 된 것이 바로 '쇠미역'이다. 포장지 겉면의 사진이 그 어릴 적 물미역을 떠올리게 해서 ... '곰피'라고도 불리는 쫄깃한 식감의 미역인데, 평이 좋아서 구입해보게 되었다. 배민마트에서 구입한 후 포장을 열어보니 엥 ? 쫄깃은 거녕 동앗줄 같은 비주얼 ㅎㅎ 잘못샀나? 싶어서 불안감을 누르며 설명서 읽어봄 ㅎㅎ 양이 은근히 많았고(4인분이라고 한다) (*_*) 물에 담가 소금기를 빼라고 되어 있었다. 일단 쌀씻는 그릇에 꺼내서 담아보니 소금기 가득 ~! 10분 정도 담가두었는데 여전히 짰다. (*_*) 그리하여 박박 문질러서 물에 씻고 또 몇 번 헹구니 짠맛..

순대국이 먹고 싶어서 배민에서 여기저기 찾다가 '보승 회관'이란 곳이 평이 좋아서 한 번 시켜보게 되었다. 도착을 했고, 국물이 무슨 사골 육수마냥 엄청 뽀얗고 진하다. (*_*) 식욕이 커진 상태에 시킨거라 편육이랑 모둠순대도 같이 오는 세트로 시켰는데, 보기만 해도 푸짐 ~~~ 일단, 순대에 야채 맛이 많이 느껴지고 엄청 담백하고 맛있다. 떡볶이 만큼이나 순대도 종류별로 먹어보는 편인데 여기 순대가 나에게는 합격 !! ㅎㅎ 같이 배달온 부추랑 파 넣고, 다대기도 좀 넣고 양이 많아서 대접에 덜어 먹었다. 보통 설렁탕에 파 넣는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순대국에도 파를 줘서 좀 신선했음. 편육이 엄청 부드럽고 쫄깃했다. 좀 짠 경우가 많은데, 여기는 별로 짜지 않고 맛있다. 한 번에 다 먹기엔 전체적으로..

주변에 뭘 선물할까 하다가 동생이 추천한 곶감이 너무 맛있어서 한 번 포스팅해본다. 상주는 원래 감으로 유명한데, 곶감도 명성이 자자하다. 그래서 일단 '상주'라는 말에 믿음 Up !! 열어보면 요렇다. 배송될 때 금색 보자기에 싸여서 온다. 이건 우리집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 한 개 더 주문한거라 보자기를 벗긴 상태다. 왼쪽과 오른쪽이 감의 상태가 좀 다른데 왼쪽은 우리가 흔히 아는 약간 건조된 곶감. 그런데 이것도 우리가 흔히 먹는 곶감보다 더 크고 부드럽다. 오늘쪽은 거진 부드러운 상태. 말라가면서 아직 촉촉함이 많이 살아 있는 상태다. 엄청 부드럽다. 아 ... 한 개 먹고 완전 반해서 한 개 더 먹었다. 달긴 한데 질리지 않는 단맛이라 맛나게 목으로 넘어간다. 구매는 '토스'에서 공동구매로 했..

오페라가 뭔지는 알지만 막상 누가 오페라가 뭐야?라고 물어본다면 설명이 쉽지 않다. 오페라가 뭔지는 알지만 막상 누가 오페라 좋아해?라고 물어본다면 그렇다고 답하기 쉽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_ -;; '방구석 오페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오페라를 꽤나 좋아하는듯하고, 뭔가 그 점이 나랑 거리감 있게 느껴지지만 ㅎㅎㅎ 그래도 '방구석'이라는 말이 '친근감'도 느끼게 해주어서 호기심과 궁금증을 버무린 마음으로 책을 집어들게 되었다. 책의 저자인 '이서희'님은 문화컨텐츠 전문작가로 홀로 떠난 호주 여행에서 시드디 오페라 하우스를 방문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끌리듯이 오페라를 찾아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책에는 총 25편의 오페라가 담겨 있으며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

고3 때 명절 전을 왕창 먹고 세수 안 하고 잤다가 얼굴에 여드름으로 뒤덮인 적이 있었다. -_ ㅜ (아마도 청소년기 호르몬과 넘친 기름기의 복합적인 문제였는지 ...) 한창 이쁠 대학교 1학년까지 그 여드름이 이어졌고, 대학교 2학년이 될 즈음에서야 돌아온 얼굴 ... ㅠ_ㅠ 지금은 얼굴에 여드름이 없지만 그 여파(?)로 나는 모공을 얻었다. 나이가 들면 동그란 모공이 세로로 길어진다고 하는데, 나는 뼈아픈(?) 과거까지 있는 바람에 모공이 심상치 않았다. 그리하여 모공 좋다는 크림을 이것저것 발라보는 '모공 낭인'인데, 얼마 전 우연히 발견한 모 공크림이 제법 효과가 있는듯하여 포스팅하게 되었다. 수입화장품처럼 영어가 즐비한 상자 (*_*) 링크를 잊어버렸는데, 뭔가 과학적으로 자세히 포스팅한 분의 ..

요즘 전염병 때문에 한우농가에 근심이 많으실 것 같다. (~_~) 어서 사태가 잘 수습되길 ... 이 사태가 터지기 전에 몸보신하고자 식구들하고 한우고기 먹으러 다녀왔었다. 체인점인지 몰랐는데, 다녀와서 찾아보니 한우고기 체인점. 식당에서 먹어도 되고, 고기만 사와도 된다. 고기가 엄청 부드럽고 (뭐, 사실 한우면 두 말해서 뭐해. ㅋ) 점심에 특갈비탕이랑 뼈 없는 한우갈비탕이 10,000이라고 되어 있는데, 언제 한 번 직장 쉬는 날 먹으러 오고 싶다. 가게 앞에 한우 해체쇼 ㅋ 매장 입구에는 요렇게 부위별로 고기들이 준비되어 있다. 그럼, 메뉴판 먼저 ~! 우리 가족은 한우스페셜 먹었었다. 전체적으로 다 부드럽고 맛있었음. 먹다보니 맛있어서 좀더 시켜서 15만원 정도 나옴, 고기도 선홍빛이고 매우 신..

직장에 간식이 들어와서 파이를 하나 먹게 되었는데, 이름이 '마왕 파이'였다. ㅋ 대충 보고 '요즘에 마약으로 세상이 흉흉한데 왠 파이 이름을 그렇게 ? ...' 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음 ... -_ -;; 내가 잘못 읽은 것이었음. '마약 김밥' 때문에 으레 그 이름이겠거니 생각했었나보다. ㅋ 포장은 굉장히 낯선 비주얼인데 '광주명장1호'라는 마크에서 남모를 자긍심이 느껴졌다. ^^ 열어보면 요렇게 생겼다. 나도 얼른 하나를 집어들어보았다. 약간 단단한 외형인데, 딱딱하진 않고 과자보다는 부드러운 그런 느낌. 이거 뭐 표현이 안 되네. 아무튼 오케이 ~ 크기도 꽤나 크다. 안에는 앙금이 가득한데, 달지 않고 맛나다. (*_*) 한 번 검색해보니 쿠팡 사이트가 나왔다. 쿠팡! | 베비에르 전국 빵집순례..